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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엽, 최권호, 채지훈, 황현주 (2013) 탈북여성의 일상생활 스트레스가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과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

Soyo_Kim 2024. 11. 28. 11:04

김재엽, 최권호, 채지훈 and 황현주. (2013). 탈북여성의 일상생활 스트레스가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과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 사회복지연구, 44(2), 33-56.

Kim, Jae Yop, Choi, Kwon Ho, Chae, Ji Hoon, and Hwang, Hyun Joo (2013). Life Stress, Social Support and Suicidal Ideation of North Korean Refugee Women in South Korean. Journal of Social Welfare Studies, 44(2), 33-56.

탈북여성의 자살문제는 심각한 수준이다.

여성가족부의 2012년 조사: 45.7%의 조사대상자가 최근 1년 이내에 자살 생각 내지 행동을 함.

탈북자 전체 사망자 중 자살의 비율은 16.3% 일반국민 6.25%

국내 정착 탈북자 전체 인구 중 0.09%가 자살로 사망. 이는 국민 자살율 0.03에 비해 3배 높음. [34]

 

여성가족부의 2012년 조사: 140명 중 45.7%의 조사대상자가 최근 1년 이내에 자살 생각 내지 행동을 함. 이는 우리나라 성인이 최근 1년간 3.7%가 자살생각을 했다는 보고에 비하면 대단히 높음. [36]

탈북여성은 주로 소득활동이나 경제활동과 관련하여 스트레스를 비교적 많이 받음. 경제적 활동과 관련한 스트레스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자살생각과 유의미한 관계가 나타나지 않은 이유는 월 평균 200만원 미만의 응답자가 70%로 소득의 편차가 크지 않았기 때문. [48]

탈북여성의 우울,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알코올 사용 같은 정신건강 지표는 전반적으로 취약함.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알코올 사용은 자살 생각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나 우울은 그러하지 않았음. [48]

탈북여성이 남한사회에서 경험한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는 자살 생각에 직접적인 위험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었다.  [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