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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3부, Vom Geist der Schwere 번역

2023-1 문화철학연구 무거움의 정령에 대하여 Vom Geist der Schwere. 1. 나의 말재간 - 그것은 민중의 말재간이다: 비단 같은 앙고라 토끼들에게 나는 너무 거칠고 진심으로 말한다. 그리고 나의 말은 모든 먹물-오징어와 펜대 놀리는-여우에게 더욱더 낯설게 들린다. Mein Mundwerk — ist des Volks: zu grob und herzlich rede ich für die Seidenhasen. Und noch fremder klingt mein Wort allen Tinten-Fischen und Feder-Füchsen. 나의 손 – 그것은 몰상식한 손이다: 모든 탁자와 벽, 그리고 또한 몰상식한-치장을, 몰상식한-휘갈김을 위한 곳에 재난이 있으리! Meine Hand..

What is the impact of the Knowledge Argument against Physicalism?

2023-2 Metaphysics of the Self What is the impact of the Knowledge Argument against Physicalism? 1. IntroductionThe emergence of the philosophical concept “qualia” is widely recognized as one of the most contentious issues in the philosophy of mind. It arguably challenges “a physicalist picture of the world” (Newen et al. 2007: 147), considered the most dominant perspective allegedly providing t..

Sosa (1964) The Analysis of ‘Knowledge that P’

Sosa, Ernest, “The Analysis of ‘Knowledge that P’”, in : Analysis. vol. 25. 1964. pp. 1-8. 에드먼드 게티어의 해석에서, 앎의 개념에 관한 에이어와 치솜의 분석은 아래에 제시된 분석 A와 충분히 유사하며 같은 것이라 말할 수 있다.분석 A: S가 P에 대한 앎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IFF(i) P가 참이고,(ii) S가 P를 믿으며,(iii) P에 대한 S의 믿음은 정당화되었다. 게티어는 이러한 관점에 대한 두 가지 반례를 제시한다. 나는 이제 이러한 반례들 중 두번째 사례의 원리를 개괄적으로 제시하려 하는데, 왜냐하면 그것은 첫 번째 사례보다 단순하며 A에 대한 반례로서의 첫 번째 사례와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S가 P에 ..

Clark (1963) Knowledge and Grounds: A Comment on Mr. Gettier’s Paper

Clark, M. (1963). Knowledge and Grounds: A Comment on Mr. Gettier’s Paper. Analysis, 24(2), 46–48. https://doi.org/10.2307/3327068 Knowledge and Grounds: A Comment on Mr. Gettier's PaperMichael Clark; Knowledge and Grounds: A Comment on Mr. Gettier's Paper, Analysis, Volume 24, Issue 2, 1 December 1963, Pages 46–48, https://doi.org/10.1093/analacademic.oup.com "정당화된 참인 믿음은 앎인가?"라는 그의 논문에서, 게티어 씨..

Meyers and Stern (1973) Knowledge Without Paradox

Robert Meyers and Kenneth Stern, “Knowledge Without Paradox”, in : The Journal of Philosophy. vol. 70(1973), pp.  147-160 게티어 유형의 반례들은 모두 다음과 같은 원칙에 근거한다 : 설령 p가 거짓이라 할지라도, 어떤 사람이 특정 명제 h를 증거 p를 토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정당화될 수 있다. 그리하여, 만약 h가 참이라면, 그는 h라는 정당화된 참인 믿음을 갖게 될 것이며, 그러면서도 여전히 h를 알지는 못할텐데, 그 이유는, 말하자면, 그가 h를 받아들이는 것이 오직 우연적(accidental)이기 때문이다. 예컨대, 존스가 들판 위에 있는 여우를 개로 착각하였으며, 그러나 이 특정한 여우는 존스에게 있어..

Stenius (1960) Wittgenstein’s ‘Tractatus’. A Critical Exposition of the Main Lines of Thought. Ch. 11

Stenius, Erik, Wittgenstein’s ‘Tractatus’. A Critical Exposition of the Main Lines of Thought. Ithaca, New York: Cornell University Press. 1960. Chapter 11Wittgenstein as a Kantian Philosopher (pp. 214-226) 이전의 챕터에서 우리는 논리학자이자 언어학자로서의 논고의 저자에 주로 집중했다. 이 마지막 챕터에서, 우리는 비트겐슈타인의 철학 체계에 대한 짧은 분석을 주고자 한다.  그가 '논리적 원자론'을 고수하는 한에서, 보다 앵글로-색슨적인 타입의 형이상학자로 특징지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내가 믿기로, 이러한 종류의 형이상학은 그의 철학 체..

Appelqvist (2016) On Wittgenstein’s Kantian Solution of the Problem of Philosophy

Appelqvist, Hanne (2016). On Wittgenstein's Kantian solution of the problem of philosophy. British Journal for the History of Philosophy 24 (4):697-719. 1. Introduction 1931년, 비트겐슈타인은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 "언어의 한계는 문장에 대응하는(그것의 번역이라 할 수 있는) 사실이 문장을 단순히 다시 반복하지 않고서는 기술될 수 없다는 점 속에서 스스로를 현시한다."(CV: 13). 이 언급은 그의 논고에서 제시된 전기 비트겐슈타인의 설명에 잘 들어맞는다. 이 논문에서 나는 어떻게 그것이 가능한지를 보이겠다. 나는 전기 비트겐슈타인의 세계의 실체에 관한 설명에서,..